
자동차검사는 배출가스, 제동장치, 조향장치 등 항목마다 정해진 기준을 모두 통과해야 적합 판정을 받아요. 단 한 항목이라도 기준을 벗어나면 전체가 불합격 처리돼요. 불합격 판정을 받으면 판정일부터 30일 이내에 재검사를 받아야 하고, 기한을 넘기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요.
핵심 요약
- 단 한 항목이라도 기준을 벗어나면 검사 전체가 불합격이에요.
- 불합격 판정일부터 30일 이내에 재검사를 받아야 해요.
- 불량 항목이 한 개뿐이면 재검사 수수료가 면제돼요.
- 탈락이 잦은 항목은 배출가스, 제동장치, 조향장치예요.
한눈에 보는 자동차검사 불합격 기준
2025년 현재 검사 기준은 「자동차관리법」과 관련 규칙 별표에 따라 정해져 있어요. 차량검사소에서 검사받든 지정정비사업체에서 검사받든 적용 기준은 같아요.
검사 항목은 크게 세 묶음으로 나눌 수 있어요.
- 배출가스, 제동장치, 조향장치
- 전장품, 속도계와 경음기
- 외관과 구조(차대번호, 튜닝, 차체 상태 등)
배출가스·제동장치·조향장치, 탈락이 잦은 세 가지 항목
자동차검사 불합격은 대부분 몇 가지 항목에서 반복적으로 나와요. 아래 세 항목의 기준과 점검 방법을 하나씩 정리했어요.
배출가스
휘발유·LPG 차는 일산화탄소(CO)와 탄화수소(HC) 농도를, 경유차는 매연농도를 측정해요. 이 물질들은 연료가 완전히 타지 못할 때 늘어나는 유해 성분이에요. 차종과 연식별 허용기준을 넘으면 불합격이고, 촉매 노후나 엔진 상태, 튜닝 여부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져요. 엔진 경고등이 켜져 있다면 탈락 가능성이 높으니 검사 전에 점검이 필요해요.
제동장치
승용차 기준으로 주행제동력이 차량중량의 50% 이상, 주차제동력이 16% 이상이어야 해요. 제동력은 브레이크가 차를 실제로 멈추게 하는 힘이에요. 기준에 못 미치거나 좌우 제동력 차이가 크면 탈락 사유가 돼요. 브레이크가 한쪽으로 쏠리거나 제동 거리가 길어진 느낌이 들면 패드 마모와 브레이크 오일부터 확인하고 정비를 받아 두세요.
조향장치
휠 정렬 각도가 허용 범위를 벗어나거나 티로드 등 조향 부품에 유격과 손상이 있으면 불합격이에요. 티로드는 핸들 조작을 바퀴에 전달하는 부품이에요. 핸들 떨림이나 직진 불안정 같은 증상이 있다면 조향 계통부터 점검받는 것이 좋아요.
전장품·속도계·외관과 구조, 놓치기 쉬운 점검 포인트
전장품
전조등은 광도와 빛 방향이 모두 기준에 맞아야 해요. 밝기가 충분해도 빛의 수평이 맞지 않으면 적합 판정을 받기 어려워요. 방향지시등, 제동등, 후부반사기, 와이퍼 중 하나라도 정상 작동하지 않으면 불합격이니, 출발 전에 램프 점등과 와이퍼 작동을 직접 확인해 보세요.
속도계와 경음기
검사속도 40km/h에서 속도계 표시와 경음기 소음도를 측정해요. 적합 범위는 아래와 같아요.
| 점검 항목 | 적합 기준 |
|---|---|
| 속도계 표시 | 40~48km/h |
| 경음기 소음도 | 95~112dB |
dB는 소리의 크기를 나타내는 단위예요. 경음기가 너무 작게 울리거나 과도하게 크게 울려도 범위를 벗어난 것이므로 불합격이에요.
외관과 구조
다음에 해당하면 검사를 통과할 수 없어요.
- 차대번호가 등록 내용과 다른 경우
- 승인받지 않은 튜닝, 차체 부식과 파손
- 타이어 마모, 번호판 훼손, 앞유리 가시광선 투과율 미달
검사 결과 확인부터 재검사까지, 불합격 후 대처 순서
검사 결과는 검사 직후 받는 검사기록표에서 항목별 적합 여부로 확인할 수 있어요. 기록표에는 측정값과 기준값이 함께 적혀 있어서, 부적합으로 표시된 항목이 곧 정비 대상이에요.
불합격 후 대처 순서
- 검사기록표에서 부적합 항목과 개수를 확인해요.
- 정비소에서 해당 항목을 정비하고 정비 내역을 챙겨요.
- 불합격 판정일부터 30일 이내에 재검사를 받아요.
재검사는 보통 처음 검사를 받은 곳에서 진행되고, 불량 항목만 다시 확인하니 합격한 항목까지 처음부터 다시 검사받지는 않아요. 다만 기한을 넘기면 재검사 대신 새로 검사를 받아야 할 수 있어요.
기한 안에 재검사를 마치지 않거나 불합격 상태로 계속 운행하면 과태료 대상이 될 수 있어요. 재검사 일정을 미리 잡아 두고 기한을 넘기지 않도록 관리하세요.
검사 전 점검 습관이 재검사 없는 합격을 만들어요
자동차검사는 항목마다 정해진 기준을 모두 통과해야 하는 만큼, 사전 점검이 곧 합격의 지름길이에요. 검사 전에 배출가스와 제동장치, 조향장치 상태를 비롯해 전장품 작동, 속도계와 경음기, 외관의 부식이나 변형까지 한 번씩 확인해 보세요.
그래도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면 검사기록표에 적힌 부적합 항목을 정비하고, 기한 안에 재검사를 받으면 돼요.
자동차검사 불합격, 자주 묻는 질문
Q. 불합격 판정을 받으면 언제까지 재검사해야 하나요?
해당 항목을 정비한 뒤 판정일부터 30일 이내에 재검사를 받아야 해요. 재검사에서는 불량 항목만 다시 확인하니 전체 검사보다 부담이 적어요.
Q. 재검사 수수료는 언제 면제되나요?
불량 항목이 한 개뿐이면 수수료가 면제돼요. 두 개 이상이면 수수료를 내야 해요.
Q. 검사 결과는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
검사 직후 받는 검사기록표에서 항목별 적합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요. 부적합으로 표시된 항목이 곧 정비 대상이에요.
Q. 배출가스 불합격을 막으려면 무엇을 점검해야 하나요?
배출가스는 촉매 노후, 엔진 상태, 튜닝 여부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지는 항목이에요. 검사 전에 정비소에서 점검받아 두는 것이 좋아요.
Q. 불합격 상태로 운행하면 어떻게 되나요?
기한 안에 재검사를 마치지 않거나 불합격 상태로 계속 운행하면 과태료 대상이 될 수 있어요. 재검사 기한을 꼭 지켜 주세요.
출처 및 참고 자료
이 글의 자동차검사 불합격 기준은 2025년 현재 「자동차관리법」 및 관련 규칙의 별표를 기준으로 정리했어요.
최신 개정 내용은 국토교통부 고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검사 전에 공식 자료를 꼭 확인하세요.



